TIL/회고록

회고록 > 나를 알리자!! (반성/codestates 60일간의 회고)....

Hanliang38 2020. 8. 12. 21:22

에고... 벌써 코드스테이츠를 개강한지 60일이 되었다...

2020.06.15에 PRE-05기를 개강하고 7/17에 PRE 05기는 종강하고,

2020.07.20에 IM-22기가 개강했고, 현재 8/12 까지는 IM 24일째, 전체 59일째 되는 날이다.

출처 : 네이버 날짜계산기

내일까지 딱 60일 되는 날이니 60일의 회고(반성문?)를 끄적여보려고 한다....

(주말을 빼는 계산기는 없는것인가.... 위의 계산은 주말 포함 계산이다. 주말에도 공부를 했지만...)


PRE땐 그래도 나름 TIL을 열심히 썼었다... 하지만 Immersive코스를 시작하고 나서, 시간에 쫓기기도 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블로깅을 잠시 하지 못했다....(핑계겠지만...?)

써야지써야지 하면서도 쓰지 못하는 것은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안 하는 것처럼 '귀찮아서', '게을러서'가 맞는 것 같다.

최근에 밖을 거의 안나가다보니 우울한 것도 있고, 운동을 하지 않다 보니 몸도 무겁고, 체력이 점점 나빠지는 것을 경험 중이다.

지금처럼 계속 TIL을 작성하지 않고, 귀찮다고 블로깅을 포기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겠지....

하루하루 병들어 가는 기분이 들고,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다 보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머리에 남는 것조차 하나도 없어서

'지금 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나는 분명 코딩을 잘하고 싶고,

내가 생각한 것들을 구현하고 싶고,

취업을 하고 싶어서

코드스테이츠에 지원을 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공부하는 의미도 없어지고, 그동안 노력했던 것들이 다 쓸데없는 것이 될 것이고, 공부하는 데에 들이는 비용도 다 헛돈이 되는 것이다. 너무 아깝지 않은가...? 

 

그래서 다시 마음을 먹고 반성을 하고, 조금 더 계획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몇 가지를 수정해야겠다.

 

1. TIL과 개념 정리 분리

이유 > TIL에 개념 정리를 넣다 보니 길어져서 결국에는 TIL을 쓰지 않았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

      TIL은 오늘 배운 내용의 제목만 간략하게 적고, 생각이나 주관적인 것들 등등을 쓰고,

      개념 정리는 당일 배운 lesson에 대해 정리해서 카테고리를 분류해서 정리해야겠다. 

   (추후에 TIL에 해당 개념정리 링크를 삽입하는 식)

 

2. 저녁밥 간단히 먹기, 운동하기

이유 > 최근에 운동을 하지 않고 앉아 있다 보니 몸이 무거워지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다. 

      저녁: 단백질 쉐이크 섭취, 

      6시 이후 30분 이상 운동하기(산책, 링 피트)

 

3.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 주변에 알리기

이유 > 누군가가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계획들을 지키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먼저 블로그부터 가족 단톡 방에 공유하고 여기저기 지인들한테 나의 블로그를 퍼트려야겠다.

      TIL은 기본이고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완성을 하면 그것들도 알려야겠다.

      


..... 아무튼 열심히 살자....! 

기왕 하는 거 재밌게 즐기자!!

오늘도 파이팅...!!

 

ps. 오늘 회고를 쓰면서 한 가지 든 생각인데 왜 네이버 날짜 계산기에는 공휴일 제거 버튼이 없을까? 구글링을 해서 찾아봐도 공휴일 제거 기능이 있는 날짜 계산 사이트가 보이지 않았다. 엑셀로 공휴일 제거하는 것은 나오던데...

가능하다면 내가 한번 만들어서 사이트를 공유하고 싶다.